[기업뉴스TV=권순 기자]
현재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현실적인 삶의 질’과 ‘직접적인 혜택’이었습니다.
먼저 매일 출퇴근하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K-패스 개편’ 소식입니다.
기존에는 전국에서 환급받는 ‘K-패스’와 서울 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가 나뉘어 있어서 “뭘 써야 하지?”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요.
최근 두 제도가 하나로 통합된 ‘기후동행패스’로 전격 개편됐습니다.
이제 신분당선이나 광역버스처럼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K-패스식 비율 환급’이, 수도권 내 자주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정액 초과 환급’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복잡하게 카드를 바꿀 필요 없이 알아서 최저 요금을 맞춰주니,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한층 더 줄어들게 됐습니다.
두 번째는 취업과 이직 시장의 지형을 바꾼 ‘AI 자격증과 AX 역량’입니다.
이제 단순한 어학 성적보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 툴을 얼마나 능숙하게 다루느냐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되었는데요.
주요 기업들이 AI 활용 능력을 필수 우대 조건으로 내걸면서, 기술을 일터의 동료로 삼는 청년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금융 복지’ 활용법입니다.
무작정 아끼기만 하던 ‘짠테크’를 넘어, 청년 미래 적금과 맞춤형 자산 형성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청년들이 늘었습니다.
소득 조건과 정부 지원금을 꼼꼼히 비교해 확실한 목돈을 만들어가는 지혜로운 자산 관리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일 출퇴근길 교통비를 계산하고, 퇴근 후에는 AI 공부에, 밤에는 적금 금리를 비교하는 삶. 사실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지금의 일상은 매순간 치열한 ‘생존’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검색 트렌드를 취재하며 느낀 건, 우리 청년들이 결코 막연한 불안에 그치지 않고 더욱 똑똑하게 길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캐치 권순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