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디스플레이는 소통과 경험을 잇는 매개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술 혁신 흐름은 내부 조직 문화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사내 AI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5 AX 해커톤'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AI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구현하는 자리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83개 팀 143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15개 팀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대회는 6주간의 파일럿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대상은 'AI 기반 건설 고도화 시스템'이 선정됐습니다.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AX 인식 확산과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AX 해커톤을 신설했습니다. 직무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비개발직군 직원에게는 개발자 직원 매칭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활용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사내 AI 교육 'AX 인증제', AI 어시스턴트 '하이디', 생성형 AI '챗 엑사원'을 통해 AI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AX를 가속화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점검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변화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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