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출범
베트남·중앙아시아로의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서정욱 협회 이사장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가 지난 8일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창립총회는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글로벌 확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습니다.
서정욱 협회 이사장은 창립총회에서 협회의 비전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이 된다는게 너무 기쁘고요. 2025년도 향후 계획은 저희가 이제 협회의 베트남 지부가 설립이 됩니다. 지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이쪽 중앙아시아에서도 활동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교육 교류를 지원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번 사단법인 전환은 협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체계적 협업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협회 관계자들은 “사단법인 전환 이후 더 큰 신뢰와 체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정욱 협회 이사장 인터뷰) "사전답사를 끝내고 이상이 없으면, 중소기업들이 중앙아시아 등에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번 창립총회는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향후 글로벌 행보를 다짐하는 기회였습니다. 서 이사장은 협회 설립 과정에서 도움을 준 후원사와 협력 기관들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뉴스랭키의 기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는 앞으로 베트남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직업 능력 교류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직업 교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 그들의 미래 행보가 주목됩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