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봉 풀무원 총괄CEO(사진=풀무원)
[CEO랭킹뉴스 장윤영 기자]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 원경선 원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해온 풀무원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을 향한 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풀무원의 진정성은 이제 K-푸드라는 강력한 엔진을 달고 전 세계 식탁에서 그 위상을 드높이는 중이다.
이러한 풀무원의 도약은 2025년 취임한 이우봉 총괄CEO의 혁신 리더십 아래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신경영선언’을 통해 미래 비전을 명확히 다졌고, 올해는 그 가치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진두지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장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시장 11년 연속 1위, ‘K-푸드’의 저력을 증명하다
풀무원의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인 미국에서 압도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풀무원 미국법인은 현지 판로 다변화와 선제적인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국 두부 시장에서 11년 연속 점유율 1위라는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누적 미국 두부 매출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1,078억 원을 기록했다. 고물가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현지 상황 속에서도 ‘워터팩 두부’, ‘하이 프로테인 두부’ 등 현지인들의 입맛과 니즈를 정밀하게 타격한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 3월에는 동부 에이어(Ayer) 두부공장 증설을 완료하며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 압도적인 공급 역량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지속가능식생활’로 K-푸드 신시장 창출
풀무원의 글로벌 영토 확장은 두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K-푸드’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풀무원이 선보인 ‘K-원볼밀(K-One Bowl Meal)’ 3종(비빔밥, 잡채, 짜장면)은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트렌드인 ‘식물성 지향’과 ‘간편식’을 절묘하게 결합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단순한 메뉴 수출이 아닌, 풀무원이 추구하는 ‘바른먹거리’의 가치를 글로벌 식문화로 전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2026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6)에서 이러한 정통성과 혁신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예고했다.
‘2026 자연식품박람회’ 풀무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K-푸드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우봉 CEO의 ‘AX 혁신’, 글로벌 No.1을 향한 강력한 추진력
이우봉 총괄CEO의 리더십 아래 풀무원은 2026년 1분기 매출 8,504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우봉 대표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AI 기반의 D2C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마스터 브랜드 전략 강화를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월 열린 풀무원 창사 42주년 기념식에서 “조직원 한 분 한 분이 창업가적 사고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더 큰 풀무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공적인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나아가 신성장 SBU(Strategic Business Unit) 신설을 통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세계 어디에서나 일관된 ‘풀무원다움’을 전달하는 ‘Global One Pulmuone’ 전략도 수립했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풀무원이 3년 연속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Top 5를 유지하고,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20년 연속 선정되는 등 ESG 경영의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 잡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우봉 CEO가 이끄는 풀무원은 이제 한국 유기농의 뿌리를 세계로 넓혀,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상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풀무원이 써 내려갈 글로벌 식품 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주목되는 이유이다.
지난 5월 열린 풀무원 창사 42주년 기념식에서 이우봉 총괄CEO(사진 앞줄 오른쪽 네 번째), 사업단위 대표, 풀무원인(人)상 수상자들이 창사 기념식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