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의 '토파시즈®정10mg' [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환인제약이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의 증상에 맞춘 정밀한 처방을 돕기 위해 기존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환인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토파시즈정 10mg(성분명: 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을 2월 1일 자로 발매했다.
◆ 생물학적 제제 한계 넘는 '경구용' 소분자 억제제 = 토파시즈정은 소분자 억제제인 '토파시티닙' 성분의 약물로, 기존의 보편적 치료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성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사용된다.
가장 큰 장점은 주사제 형태인 생물학적 제제와 달리 '경구 투여(입으로 복용)'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포 내 염증 반응 신호를 차단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하면서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 10mg 추가 발매로 증상별 맞춤 처방 가능해져 = 환인제약은 기존에 판매하던 5mg 제형에 이어 이번에 10mg 고용량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로써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투여 용량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환자들 역시 약물 복용 개수를 줄이는 등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토파시즈정 10mg의 보험 상한 약가는 정당 8307원이며, 30정(병) 단위로 유통된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고용량 출시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더욱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형과 용량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