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강남그룹이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자사 브랜드인 '문화연필'의 1400만원 상당 문구류와 현금 2200만원 등 총 36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했다.
'천원의 행복' 사회공헌활동은 페인트 브랜드인 '제비스코'로 유명한 강남제비스코를 비롯하여 자동차도료 전문기업 KNK코팅스, 정밀화학기업 강남화성, 복합소재 및 문구기업 강남KPI, 선박 제조기업 강남, 종합건설회사 강남건영 그리고 IT전문기업 강남아이텍 등 강남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공제하고 해당 금액만큼 각 사에서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됐다.
강남그룹은 '천원의 행복' 기부활동을 통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유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문화연필'의 다양한 문구류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 참여로 전년보다 증가한 규모로 기부가 진행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는 "문구류뿐만 아니라 난치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까지 기부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올해에도 따뜻한 온기를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강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작년보다 더 늘어난 규모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고, '천원의 행복'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남그룹은 나눔의 분위기 확산을 통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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