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a Report] (사진=AI ChatGPT 제작)[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제약바이오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JW중외제약은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율 연구 플랫폼 고도화로 항암 신약 발굴에 도전한다. 메디톡스는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늘의 주요 제약바이오 업계 소식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동아쏘시오그룹, BIO USA서 글로벌 협력 확대 나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22~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비티젠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신약개발, RNA 치료제 CDMO, 바이오의약품 CMO 분야의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 및 mRNA-LNP CDMO 역량을, 비티젠은 생산시설 확충과 바이오의약품 사업 경쟁력을 각각 홍보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수출, 공동개발,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JW중외제약, AI·로봇 융합 항암 신약 발굴 추진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의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함께 향후 3년간 총 22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한다. 핵심은 AI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와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 구축이다.
JW중외제약은 AI가 설계한 화합물을 로봇이 자동 합성·생산하는 연구 체계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 효율과 정확도를 높이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 분야의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뉴비쥬', 출시 두 달 만에 1만 바이알 판매
메디톡스는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 성분명: 콜산·Cholic Acid)'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최초 신약이다. 세계 최초로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부종과 멍 등 이상반응을 줄이고 시술 통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디톡스는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 대상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온스, 제천2공장 스마트공장 구축 본격화
휴온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제천2공장에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전자시험일지(ELN), 실험실자동화시스템(LAS) 등을 구축해 주사제와 점안제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를 통해 자료 무결성(Data Integrity)을 강화하고 글로벌 규제기관 실사 대응 역량을 높여 글로벌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휴메딕스, 복합 필러 '밸피엔' 러시아 특허 확보
휴메딕스는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과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복합 필러 '밸피엔'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해 러시아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피부 재생 효과를 가진 PN과 고순도 HA를 결합한 필러 제조 기술로,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포함해 시술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현재 미국 등 12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국내 품목허가 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유유제약, 탈모치료 급여 확대 논의에 수혜 기대
유유제약은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현재 국내 27개 제약사에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수탁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내 점유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유유제약은 건강보험 적용이 현실화될 경우 탈모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두타스테리드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