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봉사단 임직원이 6·25 참전유공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오뚜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 담은 식사 지원에 나섰다.
오뚜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사 지원과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뚜기는 추석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령의 유공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6·25 참전용사였던 함태호 창업주의 애국정신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뚜기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추석 밥상에 담은 감사...삼계탕·누룽지 등 전달
오뚜기는 이번 3차 후원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전국 보훈지청 등 관련 기관에 총 4개 품목의 식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옛날 삼계탕', '옛날 구수한끓여먹는 누룽지', '종로식 도가니탕', '동지팥죽' 등으로 구성됐다.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식사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마련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동시에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데 따르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오뚜기는 2025년부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15만개의 제품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식품 지원을 이어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6·25 참전용사였던 함태호 창업주의 애국정신 계승
오뚜기의 참전유공자 후원은 6·25 참전용사였던 함태호 창업주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창업주의 국가에 대한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뚜기는 지난해부터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간편식 제품을 중심으로 후원 물품을 구성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863위 잠든 현충원 묘역에 감사의 손길
오뚜기는 식품 후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활동인 '서울현충 가드너스'를 통해 묘역 주변을 정비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서울현충 가드너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묘역 관리에 참여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5년 6월 시작된 이후 올해 9월 9일까지 총 4회 진행됐다.
특히 오뚜기는 지난 4월 국립서울현충원의 신규 자매결연 기업으로 선정돼 제7번묘역을 배정받았다. 해당 묘역에는 6·25 전쟁 전사자와 순직 장병 등 863위가 안장돼 있다.
오뚜기는 제7번묘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 확산"
오뚜기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과 임직원 참여형 호국보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식품 지원을 통한 생활 속 나눔과 현충원 봉사활동을 함께 운영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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