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서 Yellows '뚜기'가 특별 런웨이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오뚜기 열라면이 궁중잔치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전국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왕이 하사한 음식이라는 설정의 라면을 맛보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이색 체험에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오뚜기는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서 운영한 '오뚜기 열라면 궁중잔치' 부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중박 분장놀이'는 문화유산을 분장과 의상,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하는 참여형 행사다.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 개최돼 전통문화를 색다르게 즐기려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뚜기는 국립 춘천·공주·대구·전주박물관에서 열린 본선부터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결선까지 전 일정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가운데 전국 일정을 모두 함께한 곳은 오뚜기가 유일하다.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열라면 궁중잔치' 부스. (오뚜기 제공)"전하께서 하사하신 열라면"...박물관에 펼쳐진 이색 궁중잔치
오뚜기가 마련한 '열라면 궁중잔치'는 관람객이 궁중잔치에 초대받은 신하가 돼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특별한 음식을 맛보는 체험형 공간이다. 열라면을 전통문화와 결합해 익숙한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부스에서는 궁중잔치에 어울리는 놀이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게임에 참여하며 열라면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메인 프로그램인 '활쏘기 놀이'는 '열' 글자가 적힌 과녁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획득한 점수에 따라 열라면과 굿즈 등을 선물로 받았다.
'열' 글자 찾기 놀이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제한시간 10초 안에 '열' 글자 세 개를 찾아내면 열라면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짧은 시간 안에 집중력과 순발력을 겨루는 재미를 더했다.
열라면 30주년 기념 '로열라면'...왕이 내린 음식으로 변신
이번 행사에서는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한 신제품 '로열라면'도 선보였다. 오뚜기는 로열라면을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는 음식이라는 설정으로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궁중잔치 음식을 맛보듯 즐길 수 있도록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존 열라면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는 신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궁중잔치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색다른 먹거리 체험을 선사했다.
오뚜기 캐릭터 '뚜기'도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났다. 박물관 곳곳에서 뚜기 탈인형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열라면 프레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뚜기와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 역시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오뚜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열라면뿐 아니라 브랜드 캐릭터를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국 박물관서 1만명 이상 만나...문화 콘텐츠로 소비자 접점 넓혀
오뚜기는 이번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 참여하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춘천·공주·대구·전주에서 열린 본선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결선에 이르는 일정 동안 '열라면 궁중잔치' 부스의 총방문객은 1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출시 30주년을 맞은 열라면을 단순한 식품이 아닌 문화 체험의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뚜기는 전통 놀이와 시식, 캐릭터 이벤트를 하나의 궁중잔치 이야기로 연결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을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즐기는 '국중박 분장놀이'의 취지에 맞춰, 열라면 역시 궁중잔치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3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열라면의 매력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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