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하반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창작·교류·실험을 위한 협업 공간이다. 입주공간과 시설·장비, 인적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며 도내 콘텐츠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장 기반이자 지역 콘텐츠 창작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개사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일 기준 창업 3년 이내의 콘텐츠 분야 초기기업으로, 경상남도 내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어야 한다. 도외 기업도 선정 후 입주 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경남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만화·웹툰, 음악,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실감콘텐츠, 콘텐츠솔루션, 융복합 콘텐츠, 지식정보 등이다. 다만 게임, 영화, 출판, 디자인 등 다른 기관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장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기업에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1층에 위치한 31.50㎡ 규모의 입주공간과 테이블·의자 등 사무집기가 제공된다. 해당 공간은 최대 5인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와 관리비는 전액 무상이다.
이와 함께 회의실, 도서관, 교육실, 휴게실, 탕비실 등 공용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협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2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11월 2일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입주 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본점 또는 지사 소재지를 입주공간으로 이전하고, 매월 12일 이상 입주실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월별 실적보고서와 성과보고서 등 정기·수시 보고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를 검토한 뒤 오는 10월 22일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공간의 필요성, 사업내용의 우수성, 입주 이후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확보하고,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