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피니시라인 장면. (롯데물산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순간에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짜릿한 성취 때문이다.
오는 19일(일),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 열리며 도전과 나눔이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높이 555m를 따라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지난 2017년 시작 이후 매년 참가자들에게 극한의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선사해 왔다. 올해는 총 2,200명이 참가하며, 기존 선착순 방식에 더해 무작위 추첨인 래플 방식을 도입해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열었다.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스타트라인. (롯데물산 제공)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 엘리트 선수들과 최근 3개년 수상자들이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며 경쟁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키즈 스카이런'도 마련돼, 도전의 의미를 세대 간으로 확장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준비도 한층 강화됐다. 유니클로 공식 티셔츠와 더플백, 무릎 보호대 교환권 등이 포함된 '레이스KIT'이 사전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타월, 생활용품, 디지털 기록증, 음료 및 간식 등으로 구성된 '완주KIT'이 지급된다. 우수 기록자에게는 롯데상품권 123만원, 시그니엘 서울 식사권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디지털 타투 이벤트, 포토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동시에 안전을 위한 대비도 철저하다.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총 7개 구역에는 응급구조사가 상시 대기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2025 롯데월드타워 키즈 스카이런'. (롯데물산 제공)대회 전후로는 참가자들의 컨디션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전 '쉐이크아웃 런'을 통해 몸을 풀고, 완주 후에는 리커버리 세션과 테이핑 클래스 등을 통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무엇보다 이번 스카이런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선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비 전액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되며, 참가자들의 땀방울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으로 이어진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스카이런은 지난 10년간 약 1만 2천 명의 참가자가 도전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해 온 뜻깊은 대회"라며 "참가자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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