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 신제품 '배홍동막국수'를 오는 3월 2일 출시하며 여름 시즌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농심][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농심이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 신제품 '배홍동막국수'를 오는 3월 2일 출시하며 여름 시즌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배홍동 브랜드 네 번째 제품으로, 비빔면 중심이던 라인업을 막국수 콘셉트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배홍동막국수는 국산 메밀을 넣은 건면과 배·홍고추·동치미를 활용한 비빔장에 들기름과 겨자를 더해 막국수 특유의 풍미를 구현했다.
김과 국산 통메밀 플레이크를 별첨해 식감 요소도 강화했다. 농심은 기존 비빔면 수요에 메밀면 선호 트렌드를 결합해 제품 차별화를 시도했다.
최근 막국수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 '막국수' 키워드 언급량은 2022년 약 48만 건에서 2025년 약 58만 건으로 20% 이상 늘었다. 지역 맛집과 SNS 콘텐츠 확산이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배홍동은 2021년 출시 첫해 비빔면 시장 2위에 오르며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다.
농심은 이후 쫄쫄면과 칼빔면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브랜드 시리즈 전략을 이어왔다. 업계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라면업체 간 비빔면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통해 배홍동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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