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DSD삼호 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모습. /사진=KPBA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세계 프로볼링 무대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8회 DSD삼호 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오는 9월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DSD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용인 볼토피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본선에 앞서 8월 29일에는 동호인부 예선이 마련된다. 대회 규모는 국제 메이저대회로, 본선 참가 선수는 총 400명이다.
총상금은 3억400만원이다. 개인전에는 3억원이 걸렸으며 우승자에게 6000만원, 준우승자에게 3000만원이 돌아간다. 개인전 상금은 64위까지 지급된다.
별도로 KPBA·PBA·JPBA가 맞붙는 국가대항전에 총 4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국가대항전 우승팀은 300만원, 준우승팀은 100만원을 받는다.
출전 선수 구성도 국제대회에 걸맞은 규모로 짜였다. KPBA 남자 시드 및 우선 출장권자 72명과 역대 우승자 6명, KPBA 여자 초청 선수 27명, JPBA 및 해외 초청 선수 80명 등이 출전한다.
동호인부 예선을 통과한 남녀 아마추어 20명, 주최·주관사 추천 선수, KPBA 남자 트라이얼 선수 등이 합류해 400명 규모의 본선 엔트리를 구성한다.
동호인들에게도 프로 및 해외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가 주어진다. 8월 29일 열리는 동호인부 예선은 A·B조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조에서 4게임 합산 성적 상위 10명씩 모두 20명이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본선은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다. 400명의 선수를 A·B·C·D조 각 100명으로 나누고 하루 5게임씩 이틀간 총 10게임 합산 성적을 산출한다. 각 조 상위 16명, 총 64명이 준결승 일리미네이션에 오른다.
9월 6일 준결승에서는 64명이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32강, 16강, 8강 진출전을 차례로 치른다. 이후 8명의 선수를 4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2게임 합산 서바이벌 경기를 실시하고 각 그룹 최하위 1명씩을 탈락시켜 최종 6명의 TV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9월 7일에는 국가대항전과 개인전 TV파이널이 펼쳐진다. 국가대항전은 KPBA와 미국 PBA, 일본 JPBA가 참가하는 남자 3인조 베이커 포맷으로 진행된다.
KPBA에서는 주최사 팀인 ‘TEAM DSD’가 출전하며 PBA와 JPBA는 개인전 TV파이널 진출자를 제외한 각 소속 남자 선수 가운데 상위 3명이 팀을 구성한다.
개인전 TV파이널에서는 준결승 슛아웃 두 경기와 결승 매치플레이를 거쳐 제28회 대회 챔피언을 결정한다.
특히 TV파이널에 진출한 국내 아마추어 남녀 선수에게는 2026년도 남자 32기·여자 20기 프로볼러 선발전 실기테스트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여자 선수에게는 본선부터 준결승 일리미네이션까지 매 게임 6점의 핸디캡이 적용되며 TV파이널에서는 핸디캡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회 중계도 확대된다. KPBA 유튜브에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회 일정을 생중계하며, 9월 7일 TV파이널은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방송된다.
AsportsTV에서도 9월 21일부터 대회 경기가 편성될 예정이다.
경기장인 용인 볼토피아는 AMF 합성 44레인을 갖추고 있다. 대회 공식 연습경기와 볼 검사는 9월 3일 진행되며 본선 레인 패턴은 추후 발표된다.
본선 참가 접수는 시드 및 트라이얼 대상자와 해외 선수 등을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본선 참가비는 30만원이다.
‘DSD삼호 코리아컵’은 국내 프로 선수뿐 아니라 일본 JPBA와 미국 PBA 등 해외 프로 선수, 국내 아마추어가 동일 대회에서 경쟁하는 국제오픈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 대회 역시 400명의 출전 규모와 3억원을 웃도는 상금, 세계 3대 프로볼링 투어 간 국가대항전을 앞세워 국내 볼링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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