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스 베버. /사진=KB손해보험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KB손해보험의 2026-2027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누스 베버(등록명 리누스)가 지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리누스는 204㎝의 우월한 신장을 자랑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강력한 스파이크와 위력적인 서브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리누스는 독일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최고 수준의 리그를 두루 거치며 기량을 널리 검증받았으며, 지난 5월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드래프트를 통해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에 도착한 리누스는 옛 동료였던 카일 러셀을 통해 V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벅찬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누스는 V리그 무대가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올해 독일 대표팀 합류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료들과 함께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해 소속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KB손해보험 구단 관계자는 새 외국인 선수에 대해 폭발적인 공격력뿐만 아니라 강한 승부욕과 정신력을 겸비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 전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리누스가 한국 생활과 팀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입국 일정을 무사히 마친 리누스는 5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해 2026-2027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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