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TV 파이널 3위 결정전 경기 모습. /사진=볼링플러스 유튜브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TV 파이널 3위 결정전은 곽민상(팀 브런스윅)의 퍼펙트게임으로 끝났다.
문하영(팀 스톰)도 268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대를 만들었지만, 곽민상은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곽민상은 11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TV 파이널 3위 결정전에서 문하영을 300-268로 꺾었다.
초반부터 곽민상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1~3프레임을 모두 스트라이크로 열며 최대 점수 300점 흐름을 만들었다. 문하영도 초반 스트라이크로 맞섰지만, 2프레임 이후 격차가 생겼다.
중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곽민상은 4~6프레임에서도 스트라이크를 이어갔다. 6프레임까지 누적 점수는 150점, 최대 점수는 계속 300점이었다. 문하영은 4~6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처리하며 추격했지만, 곽민상의 퍼펙트 흐름을 흔들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부에서 굳어졌다. 곽민상은 7~9프레임까지도 스트라이크를 이어가며 240점까지 쌓았다. 문하영도 7~9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로 238점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곽민상은 10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모두 성공시키며 300점을 완성했다.
문하영은 10프레임까지 점수를 끌어올려 268점으로 마쳤다. 일반적인 단판 승부라면 충분히 높은 점수였지만, 곽민상의 퍼펙트게임 앞에서는 승부를 뒤집기 어려웠다.
곽민상은 앞선 4위 결정전에서 미즈키 나카시마(JPBA)를 234-221로 제압했다. 두 경기 연속 승리로 TV 파이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문하영은 준결승에서 합계 1962점(평균 245.3점)으로 2위에 올라 TV 파이널 직행권을 확보했다. 준결승 8게임에서도 300점을 기록했다. 다만 TV 파이널 3위 결정전에서는 곽민상의 퍼펙트게임에 막혔다.
11일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 TV 파이널 3위 결정전 경기 모습. /사진=볼링플러스 유튜브
곽민상은 준결승에서 합계 1961점(평균 245.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문하영과 격차는 1점이었다. TV 파이널에서는 그 1점 차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한편, 2026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은 우승 상금 1억 원, 총상금 3억4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국내 프로 선수와 일본 JPBA, 유럽, 아시아, 북미 주요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한다. 주관방송사 AsportsTV가 방송·미디어 후원을 맡았다.
AsportsTV는 대회 전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 볼링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owlingplus_original)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angsangba@asports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