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특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인카금융 M-Tour 팀리그 2026' 개막을 앞두고 출전 팀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각 팀이 어떤 배경 속에서 꾸려졌는지, 어떤 전력과 색깔을 갖췄는지, 감독과 선수단이 어떤 목표를 품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국내 최초 홀덤 팀리그 시대를 열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하나씩 짚어본다. [편집자주]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조이포커(JOY POKER)'는 온라인 홀덤 게임을 바탕 삼아 꾸린 프로젝트 팀이다. 서울권 선수들을 중심에 세웠다. 선발전부터 팀 색을 분명하게 잡았다. 조이포커는 “서울 중랑구 묵동에 있는 TT홀덤펍에서 조이포커가 후원한 서울지역 선발전을 통과한 8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기반 홀덤 감각과 서울권 현장 경쟁력을 한 팀에 모았다는 얘기다.
팀의 중심은 장준용 감독이다. 홀덤 경력은 20년이다. 긴 시간 홀덤을 지켜온 인물이 조이포커 선봉에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신생 프로젝트 팀이라 해도 중심을 잡아 줄 인물은 분명하다는 뜻이다. 빠르게 변하는 흐름을 읽는 감각과 선수단 운영 경험, 긴 승부를 버텨 온 무게가 장준용 감독과 함께 한다.
장준용 감독을 비롯해 김현준, 박태수, 신준호, 오현준, 정 원, 김동민이 뭉쳤다. 조이포커는 서울지역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을 바탕 삼아 팀을 꾸렸다. 선발전 경쟁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한 차례 검증을 거친 긴장감이 있다. 한 번 모인 친분 조합이 아니다. 선발 과정을 거쳐 살아남은 카드들이 묶였다는 점이다.
조이포커가 내세우는 목표도 분명하다. 익숙한 지역 기반 팀 또는 특정 커뮤니티 인연 중심 팀과는 조금 다르다. 선발전을 거치고 온라인 기반이라는 축이 조이포커 색을 이룬다. 조이포커는 “선수들의 기량과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참가 자체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선발전서 입증한 실력을 팀리그 본무대까지 끌고 가겠다는 각오다.
조이포커 장준용 감독. /사진=IMA
온라인 홀덤 기반 팀이 실제 본선 긴 승부에서도 이어질지 직접 증명하겠다는 얘기다. 장준용 감독과 선발 선수들로 뭉친 조이포커의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인카금융 M-Tour 팀리그 2026'는 각 팀당 주장 1명을 포함해 10명씩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5일간 총 10경기를 치른다. 하루 2경기씩 오전과 오후에 나뉘어 진행한다. 9개 팀 선수 전원이 순차 출전해 총 10턴을 소화하고, 각 경기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다. 배점은 1위 100점, 2위 70점, 3위 50점, 4위 40점, 5위 30점, 6위 25점, 7위 20점, 8위 15점, 9위 10점이다. 각 턴 1위 선수에게는 300만원이 지급된다. 팀 순위는 선수 10명이 쌓은 포인트 합계로 정한다.
파이널은 본선 순위 1위부터 9위까지 전 팀이 하루 동안 우승을 다툰다. 각 팀 10명은 릴레이 출전하고, 본선 순위에 따라 파이널 시작 스택을 나눠 받는다. 비율은 1위 25%, 2위 17%, 3위 13%, 4위 10%, 5위 9%, 6위 8%, 7위 7%, 8위 6%, 9위 5%다. 선수 교체는 최소 3회가 의무고, 그 외 팀 운용 판단은 감독 또는 주장이 맡는다.
'인카금융 M-Tour 팀리그 2026'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IMA)는 2023년 출범 이후 마인드스포츠로서의 홀덤을 대중에게 소개해 온 단체로, '바둑 천재' 이세돌, '포커 황제' 차민수 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참여한 ‘M-Tour’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스닥 상장 금융기업인 인카금융서비스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회 총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스폰서가 상금을 전액 지급하는 합법적인 팀 스포츠 대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는 주관방송사 AsportsTV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AsportsTV_original) 채널를 통해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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