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이. /사진=레드불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강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 대회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treet League Skateboarding)에서 우승하며 한국 스케이트보딩의 새 역사를 썼다.
레드불이 후원하는 강준은 최근 열린 SLS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SLS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투어로,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딩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우승은 강준이 최근 몇 년간 국제 무대에서 쌓아온 성과의 연장선이다. 그는 2024년 탬파암 우승, 2025년 엑스 게임즈 준우승, 2026년 FISE 마카오 우승에 이어 SLS 정상까지 오르며 한국 선수 최초 기록을 잇달아 세웠다.
강준은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왔던 SLS 무대였기에 참가 자체로도 뜻깊었다”며 “우승까지 하게 돼 오랜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불은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스케이트보드 이벤트 ‘레드불 로드갭’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여름에는 신규 이벤트 ‘레드불 월라이드’를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불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준을 비롯한 다양한 액션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며 국내 스케이트보딩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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