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사진=대한볼링협회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국내 볼링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와 상주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볼링협회, 구미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볼링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부터 최강자들까지 총출동하는 매머드급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선발 및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을 겸하고 있어 레인 위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핀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대회는 연령대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가장 먼저 13일 남녀 일반부 경기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볼링경기장과 구미 힐탑볼링경기장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대학부가 16일부터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바통을 이어받으며, 18세·15세·12세 이하부 경기가 4월 2일까지 구미 빅히트볼링경기장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볼링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공식 개회식은 20일(금) 낮 12시 30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려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회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전 기득권이 부여되며 , 18세 이하부(고등부) 우수 선수는 아시아 학생(주니어) 볼링선수권대회 , 대학부 우수 선수는 동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 파견팀으로 선발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한 엄격한 규정도 눈길을 끈다. 최근 체육계의 중요 화두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선수(실업/일반 모두 포함)는 참가 신청 시 의무적으로 '학교폭력 처분이력 부존재 서약서'와 '학교장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출전이 승인되지 않는다.
또한, 볼링코치 무자격자의 경기구역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위반 시 징계세칙에 따라 해당 임원 및 선수에게 벌칙을 가해 투명하고 수준 높은 경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은 일반부의 경우 6일(금) 오후 2시, 12세·15세·18세 이하부 및 대학부는 11일(수) 오후 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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