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 (현대해상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한국 남자 골프의 전설 최경주와 정상급 선수들이 가을 여주에서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베테랑부터 국가대표 유망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 트로피를 향한 나흘간의 경쟁에 나선다.
현대해상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2억 5천만원과 우승 상금 2억 5천만원 규모로 열린다. 현대해상과 최경주는 코스 세팅부터 선수 지원과 갤러리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대회 전반을 함께 준비했다.
최경주, 전가람, 함정우 출격 세대 아우르는 경쟁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과 페럼클럽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함정우가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젊은 선수들의 도전도 이어진다. 국가대표이자 아마추어 1위와 2위인 손제이와 김민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험을 쌓은 베테랑과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가 같은 필드에서 기량을 겨루면서 세대를 잇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암 대신 연습일 이틀 선수 중심 철학 이어간다
"선수 최우선"이라는 대회의 철학은 올해도 이어진다. 현대해상은 출전 선수의 참가비를 지원하고 선수와 캐디에게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공식 숙소로 제공한다.
특히 일반적인 골프대회에서 진행되는 "프로암"을 생략하고 선수들이 코스와 경기 환경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이틀간의 연습일을 마련했다. 올해는 "클럽 클리닝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해 선수들이 경기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했다.
대회의 코스 세팅과 선수 지원에도 최경주의 경험이 반영됐다. 오랜 기간 국내외 무대를 누빈 최경주와 현대해상이 선수들의 경기력 발휘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마음하트빵 굽고 경품도 갤러리 즐길 거리 풍성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먹거리와 경품 행사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추첨을 통해 안마기기와 라운딩 이용권 건강기능식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해상의 브랜드 슬로건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 "마음하트빵"도 현장에서 직접 구워 갤러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1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도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선수들의 멋진 샷과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현장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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