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포커투어(APT) 인천 대회 프리뷰 인포그래픽. /사진=AI 생성 이미지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2026 아시안포커투어(APT) 인천 대회 고액 포커 플레이어들을 겨냥한 하이롤러 라인업을 공개했다.
20주년 시즌을 맞은 아시안 포커 투어는 8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다시 한국 흥행 기록에 도전한다.
2026 APT 인천 대회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새틀라이트를 포함해 총 108개 이벤트가 열린다. 총 보장 상금은 270만달러(약 40억원) 이상이다.
전체 108개 이벤트 중 하이롤러 대회는 18개다. 비중은 16.6%다. 바이인은 터보 하이롤러 기준 1000달러(약 150만원)부터 슈퍼스타 챌린지의 2만3800달러(약 3500만원)까지 넓게 펼쳐진다.
APT 인천 2025 슈퍼스타 챌린지 디펜딩 챔피언 캘빈 리. /사진=APT 공식 홈페이지 캡처
◇최고 바이인 슈퍼스타 챌린지
하이롤러 일정의 정점은 '이벤트 85 슈퍼스타 챌린지'다.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바이인은 2만3800달러(약 3500만원)다.
슈퍼스타 챌린지는 전체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바이인을 가진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아시안포커투어챔피언십(APTC) 메인 이벤트 좌석도 주어진다. APTC 메인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며 보장 상금은 500만달러(약 74억원)다.
선수들은 25만 칩으로 출발한다. 1일차에는 40분 레벨 14개를 소화한다.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이 파이널 데이에서 우승 트로피와 상금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지난해 인천 슈퍼스타 챌린지 챔피언은 캘빈 리다. 총상금 56만1140달러(약 8억3000만원) 중 우승 상금 23만6680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다.
◇투데이 하이롤러 5개
이틀짜리 하이롤러 이벤트는 APT 슈퍼 하이롤러, APT 하이롤러 외에도 세 개가 더 편성됐다. 울트라 스택, 일반 하이롤러, 슈퍼스타 챌린지가 핵심이다.
이벤트 37 하이롤러 울트라 스택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바이인은 3000달러(약 450만원)다. 선수들은 20만 칩으로 출발한다. 1일차는 50분 레벨 11개, 등록 마감 이후 40분 레벨 3개로 진행된다. 파이널 데이는 40분 레벨이다.
울트라 스택은 평균 212엔트리를 기록했다. 평균 총상금은 46만4000달러(약 6억8700만원) 이상이며 평균 우승 상금은 9만7000달러(약 1억4400만원)대다.
이벤트 61 하이롤러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바이인은 2000달러(약 300만원)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딜런 포스터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까지 평균 196엔트리, 평균 총상금 45만7000달러(약 6억76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APT 인천 2025 하이롤러 울트라 스택 챔피언 쳉 황. /사진=APT 공식 홈페이지 캡처
◇싱글 데이 고액전도
싱글 데이 하이롤러도 8개 배치했다. 이벤트 3 하이롤러 싱글 데이는 8월 7일 개막일에 치러진다. 바이인은 2000달러(약 300만원)다. 이벤트 11 하이롤러 싱글 데이는 8월 8일 진행되며 바이인은 2670달러(약 400만원)다.
두 싱글 데이 하이롤러는 평균 91엔트리, 평균 총상금 21만8000달러(약 3억23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평균 우승 상금은 5만5000달러(약 8100만원) 이상이다.
8월 9일에는 PLO 하이롤러가 열린다. 바이인은 2000달러(약 300만원)다. 평균 엔트리는 27명, 평균 총상금은 4만8000달러(약 7100만원) 이상이다.
8월 11일에는 베이비 슈퍼스타 챌린지가 열린다. 바이인은 6800달러(약 1000만원)다. 슈퍼스타 챌린지보다 작은 규모지만, 단일일 고액전 중에서는 가장 무게감이 크다. 평균 총상금은 35만2000달러(약 5억2100만원) 이상, 평균 우승 상금은 10만2000달러(약 1억5100만원) 이상이다.
◇미스터리 바운티·여성 하이롤러·9게임
싱글 데이 하이롤러 중 가장 역동적인 종목은 미스터리 바운티다. 이벤트 53 싱글 데이 하이롤러 미스터리 바운티는 8월 11일 열린다. 바이인은 2340달러(약 350만원)다. 이 중 150만원은 바운티 풀로 들어간다.
바운티는 유료 입상권의 두 배 규모까지 필드가 줄어든 시점부터 작동한다. 예를 들어 10명이 상금을 받는 구조라면 20명이 남았을 때부터 미스터리 바운티가 시작된다.
여성 하이롤러도 마련됐다. 이벤트 75 여성 하이롤러는 8월 13일 진행된다. 바이인은 1000달러(약 150만원)다. 평균 엔트리는 38명, 평균 총상금은 3만5000달러(약 5200만원) 이상이다.
8월 14일에는 하이롤러 9게임이 열린다. 바이인은 2000달러(약 300만원)다. 노리밋 홀덤, 라즈, 2-7 트리플 드로, PLO, 세븐카드 스터드 하이로, 리밋 홀덤 등 여러 종목이 오빗마다 교체된다. 선수들은 5만 칩으로 출발해 30분 레벨 승부를 치른다.
마지막 날인 8월 16일에는 하이롤러 라스트 찬스가 진행된다. 바이인은 2000달러(약 300만원)다. 평균 엔트리는 87명, 평균 총상금은 15만8000달러(약 2억3400만원) 이상이다.
APT 인천 여성 하이롤러 챔피언 위에 쑨. /사진=APT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 포커 흥행 기록 재도전
APT는 지난해 2월 APT 필리핀 대회 이후 7개 대회 연속 기록 행진을 이어 왔다.
올 시즌은 20주년 시즌이다. 인천 무대는 시즌 8번째 대회다. 최근 네 차례 한국 메인 이벤트는 국내 국제 포커 토너먼트 역사상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
올해 초 APT 제주 클래식 과 APT 타이베이도 기록을 새로 썼다.
2026 APT 인천 대회는 총 108개 이벤트에서 18개 하이롤러, 최고 바이인 2만3800달러(약 3500만원), APTC 티켓을 내걸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흘 동안 펼쳐질 아시아 포커 페스티벌은 한국 포커 시장의 확장성을 다시 가늠하게 할 전망이다.
jeongeun@asports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