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신진서 9단이 한국 바둑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기원은 6일 발표한 4월 랭킹에서 신진서가 10,383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신진서는 지난달보다 점수가 27점 하락했지만 76개월 연속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박정환 9단은 10,000점으로 2위를 지켰다. 박정환이 랭킹 점수 1만 점을 돌파한 것은 2024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어 신민준 9단이 3위, 변상일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김명훈 9단은 5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강동윤 9단은 3계단 오른 6위에 올랐다.
박민규 9단은 7위, 김지석 9단은 8위를 유지했다. 안성준 9단은 9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송지훈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10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여자 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김은지는 3월 한 달 동안 5승 4패를 기록하며 전체 랭킹 18위(9,613점)에 올랐다. 이 기간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우승과 함께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팀 우승에 기여했다.
최정 9단은 여자 랭킹 2위(전체 30위), 오유진 9단은 여자 랭킹 3위(전체 54위)를 기록했다.
김채영 9단은 블리츠 오픈 우승에 힘입어 여자 4위(전체 79위)로 올라섰고, 스미레 6단은 천원전 우승으로 여자 5위(전체 9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여자 기사 5명이 전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주영 4단은 20계단 상승한 97위로 생애 처음 10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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