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등 국내 게임 AI 4사 연합 'AMPLIFY 2026' 컨퍼런스 공동 개최. (컴투스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AI가 게임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가운데 컴투스플랫폼이 개발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무대를 마련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앵커노드, 유모델러, 창조공작소와 함께 AI 게임 제작 컨퍼런스 'AMPLIFY(앰플리파이) 2026'를 오는 13일 서울 디캠프 선릉 6층 이벤트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유니티코리아가 후원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AI로 나의 한계를 넘어선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이 실제 개발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사례와 실무 워크플로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이 추진하는 '게임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으로 AI 기술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게임 AI 솔루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2D·3D·사운드·플랫폼까지...실전 중심 AI 활용 사례 공유
컨퍼런스는 총 4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강현구 앵커노드 GameAIfy PM은 AI를 활용해 게임 9개를 출시하며 축적한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황재식 유모델러 대표는 AI 기반 3D 에셋 제작 솔루션 '피코베리(PicoBerry)'의 실제 게임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신소헌 창조공작소 대표는 게임 사운드 제작 AI 'Gamesound.ai'를 활용한 제작 노하우를 발표하며,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를 활용한 글로벌 출시 전략과 라이브옵스 운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AI 게임 개발 유튜브 채널 '200won'을 운영하는 김훈일 베이글코드 AI 게임 스튜디오 디렉터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AI 시대 게임 개발의 현안과 방향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디·중소 개발사 위한 네트워킹 마련...선착순 130명 무료 참가
공동 주관사들은 이번 행사가 AI 도입을 고민하는 중소 게임사와 인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등 공동 주관사 관계자는 "2D, 3D, 사운드, 플랫폼까지 각 분야에서 게임 제작의 문턱을 낮춰 온 기업들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라며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개발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공식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30명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2 경품 추첨 이벤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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