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재 박사의 강의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음성군 삼성면 어린이들이 안성시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다양한 봉사체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연화마을푸드뱅크가 마련한 어린이 봉사체험 프로그램 '제1회 어서와~ 체험봉사활동은 처음이지?'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음성군 삼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화숙)와 포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은주) 어린이와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특별한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국푸드뱅크마켓연합회 전문위원 원광재 박사의 '봉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봉사의 의미와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현진 경위가 안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어 일죽파출소 한상윤 소장과 오정훈·오현진 경위가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일상 속 위험 상황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이들은 경찰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백승기 당선인도 함께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백 당선인은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연화마을 시니어봉사단과 함께 푸드뱅크 나눔 보따리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생필품 꾸러미를 손수 준비하며 나눔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백승기 도의원 당선자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체험을 함께한 시니어봉사자들은 손주 같은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활동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웃음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꼈다"며 "이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솔 교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이 대견하다"며 "아이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봉사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체험 화이팅~~ 이재용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이들이 봉사를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 나눔을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어린이들이 봉사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간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시니어 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보따리를 포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