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가입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첫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NH농협은행을 찾아 직접 펀드에 가입했다.
투자자 성향 분석부터 상품내용 확인과 가입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판매 현장의 준비 상황과 투자자 보호 체계를 살폈다.
NH농협은행은 30일 출시한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직접 가입했다고 밝혔다.
출시 첫날 직접 가입 가입 절차 살핀 권대영
권 부위원장은 이날 일반 투자자와 같은 절차에 따라 투자자 성향 분석을 받고 펀드 상품내용을 확인한 뒤 가입 절차를 진행했다. 실제 가입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판매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취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완전판매 예방을 당부했다. 투자상품인 만큼 판매 과정에서 투자자가 상품의 구조와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목적과 성향에 맞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에게는 첨단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산업 투자 기회 열고 기업에는 성장자금 공급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의 투자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공급해 산업 성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제2차 펀드는 6000억원 규모로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의 투자금이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활용되는 만큼 펀드 운용과 투자 집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펀드 운용 과정을 살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점과 온라인 전 채널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득확인 증명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했다. 고객이 가입 과정에서 소득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부담을 줄이고 상품 가입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부문 박현동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영업점 및 온라인 전 채널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소득확인 증명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며 "고객들이 상품의 투자위험과 가입조건 등을 충분히 확인한 후 본인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맞게 신중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5년 만기 폐쇄형 원금손실 가능성 확인해야
투자자가 반드시 살펴야 할 위험 요소도 있다.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은 5년 만기 폐쇄형으로 만기 보유가 원칙이며 위험등급은 1등급인 "매우 높은 위험"에 해당한다. 금융위원회도 이 상품이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5년 만기의 장기 투자상품이라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가입 전 투자대상과 투자위험 환매조건 세제혜택 적용요건 등을 확인하고 자신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인지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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