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는 윤종군 국회의원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신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동신산단은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착공을 향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동신산단은 총 353,416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약 22만 평(사업면적의 62%)이 농업진흥지역 해제 대상이다. 농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 심의 기준으로 산업단지 조성 목적 농지 해제 사례 가운데 세 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윤 의원은 “이번 결정은 동신산단이 국가 핵심 전략산업 속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국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서 위상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지 해제가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였던 만큼 정부와 지자체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도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동신산단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입주 수요는 공급 대비 30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도지사 안성방문 현장 또한 용인과 이천, 평택, 화성 등 반도체 산업 거점과 연계한 배후 산업·물류 기능이 강화되며 광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사업은 2028년 상반기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산업단지계획 심의, 주민설명회, 보상 등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오늘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착공까지 남은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히 챙기고 실행 속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신산단이 안성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미래 먹거리로 이어지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진흥지역 해제까지 함께 힘써준 안성시와 경기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총리실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설명하고 있는 윤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