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고부가가치 자체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누적 영업이익이 2,4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470억 원으로 2.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581억 원으로 1.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13억5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매출은 1조250억 원으로 8.9% 줄었다. 다만 서울원 아이파크, 충북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수원 IPC 11·12단지 등 핵심 자체 사업장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주 성과는 뚜렷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 5조8,304억 원을 기록하며 연초 제시한 목표치(4조6,981억 원)를 24.1% 초과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자체 사업 비중 확대와 대형 프로젝트 공정 진전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비롯한 대형 단지 사업이 본격적인 공정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강화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