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 (하나금융 제공)[소비자경제] 김동환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전국 단위의 혹한기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물품이 담긴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은 겨울 한파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상자는 전국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 1,1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상자에는 체온 유지를 돕는 온열담요와 발열내의,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과 함께 즉석밥·즉석국 등 간편식이 담겼다. 겨울철 외출과 식사 준비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 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 (하나금융 제공)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는 우리 주변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포용금융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지원을 비롯해 겨울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춘 연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돌봄과 포용의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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