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가 김의범 조직위원장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가 김의범 조직위원장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당원들의 직접 투표로 조직위원장에 선출된 데 이어 운영위원회에서도 만장일치 지지를 얻으면서 조직 정비와 지역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는 14일 안성마춤갤러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의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참석 위원 전원이 찬성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선출은 당협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역 정치의 구심점을 다시 세워야 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책임당원 직접 투표로 진행된 조직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했으며, 지난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성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다만 당협위원장 선출은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승인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읍·면·동 조직 정비와 청년위원회 구성 등 조직 강화 방안을 비롯해 책임당원 확대, 당원 간 소통 활성화,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정기 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읍·면·동 조직 정비와 청년위원회 구성 등 조직 강화 방안을 비롯해 책임당원 확대, 당원 간 소통 활성화,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정기 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김의범 체제가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당협 조직의 실질적인 재건이다. 청년층과 생활 현장의 참여를 확대하는 일 역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청년위원회 구성을 형식적인 조직 신설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교육, 지역 정착 문제 등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노동자, 자영업자 등 지역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당협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도 마련해야 한다.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은 새로운 당협의 성패를 가늠할 또 다른 기준이다.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의료·복지 문제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당원 간담회와 주민 의견 청취, 지역 현안별 정책 토론을 제도화하고 추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한다면 신뢰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지역 정치가 선거 때만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인식을 넘어 평상시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 위원장은 “읍·면·동 곳곳의 목소리가 당협 운영에 그대로 담기도록 문턱을 낮추고, 시민 곁에서 신뢰받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읍·면·동 곳곳의 목소리가 당협 운영에 그대로 담기도록 문턱을 낮추고, 시민 곁에서 신뢰받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의범 체제의 출범은 새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당협을 재정비하는 출발점이다. 그러나 만장일치 추대 자체가 시민의 신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조직의 개방성, 현안 해결 능력, 정책의 실효성으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당원 결집을 넘어 지역사회와 폭넓게 소통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가 앞으로 보여줘야 할 핵심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