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범 전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안성시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김의범 전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안성시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김 전 의원은 침체된 안성지역 보수정당의 조직력을 다시 세우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람 중심의 당협을 구축해 무너진 보수 재건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74년 안성에서 태어난 김 전 의원은 농협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기업을 창업해 경영 현장을 경험했으며, 2005년 안성청년회의소(JC)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안성청년회의소 회장과 경기지구JC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원과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중앙을 연결하고, 조직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현재 안성지역 보수정당에 필요한 것은 특정 계층이나 일부 인사 중심의 조직이 아니라 모든 당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정치는 사람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일이어야 한다”며 “이제는 서로의 차이를 이유로 갈라서기보다 선배들의 경륜과 새로운 세대의 패기, 전통과 혁신을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고 보고, 1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조직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읍·면·동 협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고,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당협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상시 현장정치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젊은 세대와 새로운 인재들이 정치와 당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당원배가운동을 통해 국민의힘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정당은 일부 사람만의 조직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며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고, 시민들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의 보수가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사람 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무너진 보수를 반드시 재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의 이번 국민의힘 안성시 조직위원장 도전은 공석이 된 안성지역 보수정당 조직의 새로운 구심점을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재정비와 세대교체, 외연 확장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