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익숙한 장수 브랜드가 기존 유통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최근 영화 IP와 지역 명물 베이커리와의 결합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오뚜기가 대구 대표 로컬 베이커리 '삼송빵집'과 손잡고 협업 메뉴 5종을 선보입니다. 1957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삼송빵집에 오뚜기 대표 장수 제품인 카레와 케챂, 마요네스를 접목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숙성크림 카레고로케'는 이번 협업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삼송빵집 전용 카레 소스를 적용했고, 사라다샌드, 함바그샌드, 감자에그샌드, 양파브레드도 함께 출시합니다.
해당 메뉴는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삼송빵집 직영 16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용산역점 팝업 매장에서는 정식 출시에 앞서 먼저 선보였습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오뚜기가 마련한 체험형 팝업존에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캐릭터 '켄'을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 컵라면이 전시됐다. [사진=이해석 기자]출시 30주년을 맞은 열라면도 콘텐츠 확장에 나섰습니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대표 캐릭터인 '류'와 '켄'을 디자인에 교차 적용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이벤트 참여 QR코드를 배치했으며,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 체험형 팝업존을 운영하고 기념 메뉴인 '열라면 팝콘'도 선보입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 결합으로 경험의 폭을 넓히는 전략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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