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김동환 기자 =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가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의 공식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국내에서도 PGA 파트너십을 활용한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30년간 PGA 투어와 파트너십을 이어온 미켈롭 울트라는 올 3월 공식 파트너십 관계를 2030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필드에서 PGA 공식 맥주로 활동하며 글로벌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미켈롭 울트라는 PGA 투어 시즌 중 더 센트리(The Sentry), 플레이어스 챔피언십(Players Championship) 등 주요 23개 대회는 물론, 호주, 미국의 시카고 및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향후 3개의 '프레지던츠 컵(Presidents Cup)'에도 공식 맥주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경험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켈롭 울트라는 국내에서도 PGA 및 골프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이어간다. PGA 투어 참관 이벤트, 국내 주요 골프장 브랜드존 설치, PGA 굿즈·맥주 패키지 등 올해 다양한 골프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매니저는 "골프는 미켈롭 울트라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이며, 미켈롭 울트라는 PGA투어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 중 하나"라며, "국내 소비자들과 골프 팬들에게도 PGA 투어와 연계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Active Lifestyle)'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다. 330ml 기준 89kcal, 알코올 도수는 4.2도로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국내 정식 출시 이후 골프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골프 선수 고진영 프로를 2년 연속 브랜드 앰버서더로 기용해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골프 대회 또한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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