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상장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3년간 국내 ETF 시장을 이끌어온
KODEX ETF의 성과를 돌아보고,
‘KODEX 코리아소버린AI’를 통해 국내 ETF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박명제/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2002년 10월 14일 대한민국 최초 ETF인 코덱스 200을 출시한 이후
23년 만에 이룬 금자탑이고 이는 코덱스를 믿고 투자해 주신 고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1등 ETF 사업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NEXT 100조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자 합니다”
‘KODEX 코리아소버린AI’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하는
‘소버린 AI’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데요.
소버린 AI는 외부 의존 없이 국가 주도로
운영 통제가 가능한 AI 인프라 체계를 의미하며,
이 ETF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컨소시엄 참여 상장사뿐 아니라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에너지 등
전체 AI 밸류체인으로 투자 범위를 넓혔습니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AI 파운데이션 역량을 보유한
네이버, AI 인프라 분야의 LG CNS, AI 반도체 분야의 SK하이닉스,
그리고 AI 에너지 분야의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있습니다.
오승훈/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
“AI 사이클이 사실은 미국이 스케일업 투자를 하면 중국은 최적화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이제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AI 노출도가 상당히 많은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AI는 단기적으로 바라볼 이슈는 아니고
저희가 3~4년 앞을 내다보면서 ‘계속적으로 봐야 될 구조적인 테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새롭게 선보이는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국가 주도 AI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이번 상품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