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025년 미래세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4학년 이상(다문화)의 초등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농업·생명·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농촌지역청소년 여름방학캠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캠프는 1박 2일 가족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부산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봉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김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립니다.
모집 인원은 학생 150명, 보호자를 포함해 총 300명을 모집합니다. 보호자 1명은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학생 2명과 보호자 1명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디지털 농업 체험, 에코 체험활동, 감자 수확 요리체험, 곤충 생태탐방, 텃밭 체험 및 반딧불이 야간 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환경·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9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됩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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