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신단아 기자] 국내 PR 기업 함파트너스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통합 IMC 마케팅 서비스를 내재화한 기업으로 언론 홍보, 디지털 PR, 크리에이티브, 이벤트, 그리고 네이버·다음 공식 광고대행사로 AD 사업인 퍼포먼스 마케팅(포털 검색광고 대행)까지 포괄하는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함파트너스는 국내외 보도자료 배포 솔루션인 `뉴스링크’ 브랜드를 론칭했고 국내 PR 기업 최초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파트너스 주도로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의 대표적인 PR 기업 5곳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통합 P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아시아 PR그룹’을 출범시켰다.

함파트너스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기반 서비스, PR 테크 고도화, 해외 사업 그리고 신사업 R&D 역량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 무대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PR 테크 영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PR 업계의 빅뱅을 선도하고 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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