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비야 FC가 완승을 거뒀다.
세비야 FC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엘체 CF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엘체는 리그 1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아쿠냐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엔 네시리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세비야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2분 토레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이를 아쿠냐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세비야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8분 수소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전했다. 엔 네시리가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3-0 세비야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세비야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1분 아쿠냐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토레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세비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8분 수소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몬티엘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세비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8분 미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넘겼다. 오캄포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3-0 세비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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