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확실한 거물 온다, 케인 아니다 바로 음바페” 英 BBC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카림 벤제마(35, 알 이티하드) 후임 영입에 착수했다.

레알은 지난 4일 벤제마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벤제마의 행선지는 알려진 대로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알 이티하드다.

이미 레알은 벤제마를 포함해 마르코 아센시오, 마리아노 디아스, 에당 아자르와 결별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 자원 영입은 필수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는 5일 “레알은 프랑스 출신 공격수(벤제마)의 부재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고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벤제마의 올라운드 플레이 능력을 대처하는 건 매우 어렵다.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BBC는 “벤제마의 대안으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카이 하베르츠(첼시)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후속 보도에서 “1순위는 오랜 기간 레알의 목표였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일지 모른다. 다시 한 번 노릴 수 있다”고 벤제마의 완벽한 대체자로 꼽았다.

음바페는 최근 PSG에서 여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여름 레알로 올 뻔했다. PSG의 간절함에 잔류를 결정했지만, 이적 열쇠는 본인이 쥐고 있다.

매체는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레알의 제안을 거부하고 PSG에 남았다. 이제 벤제마가 떠났기 때문에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 건에 관해 재고를 촉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 가지 확실한 건 올여름 레알이 거물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이라고 빅딜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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