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성인 방송 출신 ♥19살↓ 아내에게 강요”...소름 돋는 부부 관계 폭로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DJ DOC 멤버 정재용이 19세 연하 아내와의 이혼을 언급하며 근황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그에게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명의로 된 통장조차 없이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2023년 5월 31일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걸그룹 아내와의 이혼 사유와 신용불량자 된 사연은? '특종! 스타 유출사건 ep.1"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정재용이 강원도 강릉에 칩거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제작진은 그를 찾아갔고, 영상에 등장한 정재용은 "이혼 후 강릉에 내려와서 별일 없이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냐"라는 물음에 정재용은 "한꺼번에 모든 것이 다 터졌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정재용은 "멤버들과의 불화, 금전적인 문제 등 다 큰 일이었다. 가장 큰 일은 친구를 잃은 아픔이었다"라며 이하늘의 동생 故이현배를 언급했습니다.

정재용은 "이혼이라는 아픔도 몇 개월 텀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사실 지금도 마음 정리가 돼 있지 않다. 제 마음이 온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강릉으로 온 이유에 대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라고 씁쓸하게 토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정재용은 "제가 처해진 상황에서 선택지가 없었다. 계속 서울에서 머물고 있을 상황도 아니었고, 집도 못 구하는 형편"이라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매형의 도움으로 해서 누나도 엄마도 여기 계시니까 내려오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돈을 많이 번 만큼 씀씀이가 컸다. 제일 안일하게 생각했던 건 '난 지금도 할 수 있어'였다. 이렇게 있다가도 앨범 내고 공연하면 또 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벌 수 있다고 얄팍한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신용불량자라 본인 이름으로 된 통장조차 없다는 정재용은 "실연자협회에 등록도 안 돼 있을 거다. 저작권도 저는 그렇게 많지 않다. 액수를 떠나서 여태껏 돈에 관해 무감각했는데 이런 습관이 솔직히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라고 부연했습니다.

 

와이프한테 강요한 건 나였어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용은 이혼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어 "가장 큰 문제는 저에게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정재용은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면서 "공연, 방송 출연도 막혀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제 스트레스를 본의 아니게 전 와이프에게 전가하고 말실수도 하게 됐다"라고 지난 과오를 되짚었습니다.

정재용은 "그러면서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 어떻게 보면 제가 와이프한테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

정재용은 "사실 떳떳하지가 않다"라며 이혼한 아내와 딸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정재용은 이어 "와이프와 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어려웠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수입도 없었다"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KBS
KBS

정재용은 "주위에서는 '왜 딸을 보는 게 그렇게 힘드냐, 언제든 볼 수 있지 않냐'고 하는데 그건 제 성격 탓이겠고 못난 부분일 것"이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울컥한 정재용은 "보고 싶어서 많이 울었다. 술로 아픔을 달랬다"라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조용하면 잠을 못 자겠더라. 조용하면 혼자 열받는 일도 갑자기 생각났다"라고 덧붙인 정재용은 불면증에 시달렸으며 우울증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있는 팔자 아니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정재용은 1995년 DJ DOC의 새 멤버로 합류, 이와 동시에 '머피의 법칙'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 가도를 달렸습니다.

2016년 방영된 성인용 19금 예능 프로그램 '아재쇼'에서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의 19살 연하 이선아를 만나 교제를 시작한 정재용은 2018년 혼전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을 함께 알렸습니다.

같은해 2018년 12월 1일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2019년 5월 14일 득녀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22년 3월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MBC
MBC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한 관계자는 "슬하에 둔 딸은 아내 이선아가 양육하기로 했다"라고 귀띔했습니다.

한편 정재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그의 19살 어린 아내 이선아가 폭로한 첫 아이 출산 당일의 일화도 함께 재조명됐습니다.

2021년 1월 2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공개된 '정호근의 심야신당' 영상에는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정재용을 향해 "이댁은 자손이 그리 많지 않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tvN
tvN

정재용은 "지금 딸 한 명이 있다"라고 했고, 정호근은 "아들을 낳으셔야지"라고 탄식했습니다.

정호근은 "지금 아들이 딱 하나 있다. 지금은 나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원한다면 하늘에서 내려주신 이 아들을 품에 안으시라는 뜻에서 말씀드린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정호근은 "내년에 임신해도 좋은데 부인께서 형편이 된다면 훌륭한 아들 키우셔서 내년에 즐거운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정재용의 아내 이선아가 등장하자 그의 얼굴을 본 정호근은 "얼굴을 보니까 남편과 같이 있는 팔자가 아니다. 나가서 일을 해야 되는 팔자"라고 봤습니다.

이선아는 "데뷔하자마자 남편을 만났다"라고 했고, "꿈을 짓밟은 거냐"라는 물음에는 "저도 잘 안 될 것 같아서 남편과 만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이선아는 첫 아이를 낳은 뒤, 남편 정재용에게 들었던 폭탄 발언을 거론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tvN
tvN

이선아는 "아이를 딱 낳고 병실에 왔는데 남편이 '둘째를 낳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고, 정재용은 "첫 아이라 출산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너무 쉽게 낳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재용은 "아내가 '그냥 화장실 다녀오고 싶다'고 했는데 간호사 분은 아기가 곧 나온다는 시점이라고 하더라. 그러다보니 쉬워 보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정재용은 그러면서 "그래서 바로 '이 정도면 둘째 낳아도 될 것 같은데' 했다"라고 해 스튜디오의 원성을 샀습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