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로 찔러...위에 구멍나기도" 스타강사 이지영, 충격적인 성공 비화와 재산 수준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강사 이지영이 유튜브에 등장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그녀가 공개했던 재산 수준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수해에 초가집으로 이사갔던 과거

스카이에듀

2023년 2월 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레인스키친 사러 온 동갑내기 친구 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는 10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스타강사 이지영이 출연해 동갑인 가수 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지영은 자신의 24시간 일정에 대해 "정말 타이트하게 사는 것 같다"며 꽉 찬 스케줄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지영은 오전 4시 반에 기상해 의상을 입고, 5시에 헤어·메이크업을 한 뒤 6시에 학원에 출근해 13시간 강의 후 퇴근을 한다고 했습니다. 퇴근 후 강의 이외의 업무까지 처리하면 일이 모두 마무리 되는 시간은 새벽 1시가 된다고 해 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지영이 주말이 가장 바쁜 때이고, 설 명절에도 강의를 했다는 말에 비는 "친구 있냐. 친구 없을 것 같다"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동갑내기인 비와 이지영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이지영은 "원래는 반지하 월세방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수해가 나서 다 잠기고, 거기에 월세를 낼 돈도 없어서 초가집으로 이사를 갔다. 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 두 분 다 암 투병을 하셨다. 그래서 어릴 때를 생각해 보면 어둠 속을 많이 해맸다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비는 "그때마다 나를 잡아준 건 뭐냐"고 물었고, 이지영은 "저는 어릴 때부터 제가 정말 잘 될 사람일 거 같았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에 비는 격하게 공감하며 "저도 그랬다. 저는 누가 패싸움을 하면 '나는 잘 될 거니까 여기 끼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고 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이어 서울대를 졸업한 이지영은 치열하게 보낸 학창시절도 떠올렸습니다.

이지영은 "고등학교 때도 열심히 살았다. 고등학교 때 전국 수험생 중에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시험 잘 보는 게 당연하지 않나? 만약 누가 나보다 더 잘 보면 박수쳐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비는 "아니 진짜, 서울대생들은 다 왜 그래?"라며 신기해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비는 "나는 가만히 앉아서 책을 잘 못 본다. 전전 페이지가 생각이 안나서 한 부분 읽고 또 읽고 그랬다"고 토로했습니다.

제작진은 이지영에게 "이런 학생에게 뭐라고 단호하게 말하시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지영은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빨리 다른 길로 가라고 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흑수저에서 금수저되기 까지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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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이지영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출신으로 현재 이투스의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로,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과 통합사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택과목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350만 명의 누적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탐구 1위 강사입니다.

그녀는 지금과는 다르게 매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집에 수해가 나서, 옷과 책, 가구는 물론 본인이 가장 아끼는 필기노트까지 버려야 했습니다. IMF로 부모님이 장장 2년 동안 월급을 못 받게 되면서 집안의 경제적 사정은 더더욱 나빠졌고,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모두 암에 걸리면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는 부모님의 빚 관련해서 법원에 탄원서를 써가면서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국민기초생활지원금 수급 대상자이자, 전교에서 5명도 받지 않는 무료급식 대상자였기 때문에, 홀로 다른 곳에서 다른 색깔의 도시락통을 가져와 점심을 먹었다고 합니다.

또 이지영은 학창 시절 3시간씩 자며, 졸릴 때는 포크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공부했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커피원두를 씹어먹다가 위에 구멍이 나서 응급실에 여러 번 실려갔다고 합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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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이지영은 최고 인기 강사이며 그에 걸맞게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2021년 자신의 통장 잔고 130억원을 인증했으며“지금 보여드린 돈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계좌는 아니며 주식과 펀드, 부동산 등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계좌 잔고만 보여준 것이다.”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녀가 가진건 통장 잔고뿐만아니라 부동산, 차도 많다고 하는데요. 람보르기니 우라칸, 아벤타도르S, 페라리 458 등 초고가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라이브 방송 도중 "집 소개 영상 꼭 보고 싶다"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어디에 있는 집? 지역을 지정해 줘"라고 답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지영 닷컴
이지영 닷컴

앞서 이지영은 자신이 죽으면 300억 사망보험금이 나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당시 우리나라에서 1등이라고 했고 해외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라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벌어놓은 돈과 사망보험금 300억이 내가 죽으면 모두 가족에게 간단 생각을 하니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많은 돈을 가족들에게 남겨주면 내 엄마 아빠와 언니들도 불행하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에 변호사에게 전화해 재단에 상속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독하게 살아야하는거야", "존경스럽다", "멋있다 집이 어느 집 말하는 거냬", "과거는 중요치않다", "진짜 성공한 인생", "자존감부터가 남달랐네", "통장장고 너무 멋있다", "1억만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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