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챔프단이 오는 24일까지 12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청년챔프단2.0 개편 후 첫 신규단원 공모이다.
청년챔프단2.0은 ‘함께하라, 즐겨라, 주도하라(together, enjoy, lead&leader)’ 슬로건으로 개편됐다. 첫 번째 ‘함께하라’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서로의 재능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함께하라’를 두 번째 ‘즐겨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성장하는 내 자신을 즐겨라’를 세 번째 ‘주도하라’는 ‘프로젝트 미션 수행을 통해 작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자기 삶을 주도하라’를 담고 있다.
개편된 구성과 시스템은 ‘캠페인 기획부터 실행’, ‘전문가 멘토링’, ‘사회공헌데이(명사강연, 팀 간담회, 프레젠테이션 경연, 레크레이션)’, ‘사회공헌어빌리티(개인별 성장지표’, ‘청년미래학교’, ‘사회공헌 캠페인 참여’ 등으로 형성돼 있다.
청년챔프단의 미션 및 액션 플랜은 4개월 단위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이다. 이는 1년간 연 3회 실시해야 한다. 1년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활동증명서(수료증)눈 1년 활동 기반이 되어야 한다.
24일까지 모집 후 활동은 3가지로 나뉜다. 첫째 서류 심사 통과 후 예비단원 합류다. 예비단원은 1달 간 활동을 통해 상호 간 평가를 진행 후 최종 정식단원 합류가 결정된다. 둘째 정식단원 합류다. 정식단원은 PM과 일반 단원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PM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청년챔프단 내 팀원을 직접 선발하여 프로젝트 팀을 꾸린다. 이때 PM에게 별도 스카웃되지 않으면 직접 프로젝트를 지원 후 합류해야 한다. 이외에도 기존 우수 프로젝트PM에게 스카웃 되는 경우의 수가 있다. 정식단원 활동에는 협회 내 상임위원회가 프로젝트 별 전문 멘토로 합류한다.
이수열 단장은 “이번 청년챔프단 모집은 2.0 개편 후 첫 모집이다”며 “여타 대외활동과 차별성을 위해 수 많은 사전조사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청년챔프단 2.0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에 있어서 체계적인 현장형 배움과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개인의 발전을 직접 느낄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팀 뿐만 아니라 청년챔프단 전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오픈된 시스템으로서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청년챔프단 12기 모집과 2.0 개편 기획에 대해 전했다.
한편, 청년챔프단 12기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지원 가능하다. 네이버폼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공헌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