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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도중 신랑 데리고 전력질주한 리트리버.."이게 집사의 삶이개"

 

[노트펫] 신부인 보호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신랑과 가족이 된 리트리버는 결혼식 도중 신랑을 데리고 전력질주를 하며 리트리버 보호자의 삶을 짧게 보여줬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새로운 보호자가 된 신랑에게 집사의 삶을 짧게 체험하게 해준 리트리버를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 간쯔현에서 야외 결혼식을 하게 된 중국판 틱톡 도우인 유저는 가족처럼 생각하는 강아지를 데리고 가서 신랑신부 행진을 함께 하기로 했다.

 

 

레드 카펫 위에 선 신랑은 왼손으로 신부를 오른손으로 리트리버의 끈을 잡고 레드 카펫을 걸으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보호자들과 함께 레드 카펫을 걷던 리트리버는 중간 정도 갔을 때 무언가를 보고 눈이 커졌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무방비 상태로 있던 신랑은 30kg에 달하는 리트리버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끌려갔다.

 

녀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말떼였다. 리트리버가 얼마나 힘이 좋은지 몰랐던 신랑은 반항 한 번 못해보고 녀석과 함께 말떼를 향해 달려가게 됐다.

 

 

리트리버 보호자가 되기 위한 신고식(?)을 거하게 치르는 신랑을 보며 가족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신부는 "도시 생활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 보니 말을 보고 흥분을 한 모양이다"며 "신랑이 리트리버의 힘이 얼마나 센지 가늠을 못해서 그대로 끌려가 버렸는데 덕분에 결혼식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애교에 불과하다는 것을 신랑도 곧 알게 될 것이다", "리트리버는 정말 귀엽고 정말 착하고 정말 힘이 세다", "리트리버의 신고식이라니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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