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27.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8일 경희대학교 학생 식당을 찾아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청년 민심 청취에 나선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희대는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100명분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경희대 학생 식당을 방문해 학생 대표단, 부총단, 학생처장, 교무처장 등을 만나 청년들의 문제점을 청취한다. 김기현 대표는 청년 민심을 들은 후 대학가 학식과 관련한 정부의 지원 방안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러한 국민의힘의 행보는 최근 떨어진 청년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