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남편 강시규… 프로필은?

조선일보/영화 '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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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도연은 1990년 데뷔한 33세의 배우이다. 그녀는 90년대, 00년대, 10년대, 1920년대에 각각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심사위원으로도 초청돼 '칸의 여왕'으로 불린다. 전도연은 한 인터뷰에서 충무로에서 대체 불가하고 영향력 있는 배우로서 매번 다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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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강시규와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출산했다. 강시규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워싱턴대 MBA를 마친 유학자로 알려졌다. 또한 전도연과의 결혼 기간 동안 청담동에서 어학원, 영어유치원 등 3~4개의 사업체를 운영했고 2004년 영화투자자로 일했다.

 

강시규는 누구?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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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강시규는 전도연과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얻었다. 강시규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워싱턴대 MBA를 마친 유학자로 알려졌다. 또한 전도연과의 결혼 기간 동안 청담동에서 어학원, 영어유치원 등 3~4개의 사업체를 운영했고 2004년 영화투자자로 일했다.

전도연의 남편 강시규 씨도 자동차 경주를 무척 좋아해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동하면서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위를 달성하고 유명 레이싱팀 알스타즈 감독을 지낸 적도 있다. 알스타즈는 배우 류시원이 근무하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강시규는 전도연과 영화 '밀양' 촬영 당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났지만, 전도연은 처음부터 반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하녀'
영화 '하녀'

전도연은 “만나기 전부터 9살 차이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점점 끌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개월간의 짧은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를 거쳐 한 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전도연은 인터뷰에서 "결혼 후에도 작품 선택의 기준은 변하지 않았다. 노출씬이 있어도 남편은 지지하고 응원해 준다. 그래서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재벌?" 칸 여왕이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서울대 출신 재력가 수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전도연은 1990년 데뷔 이후 33년 동안 연기 경력을 쌓았고 국내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품격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전도연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혼 15년 차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전도연은 비연예인 남편을 존경하며 직업과 신상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지만, 나중에 전도연의 배우자가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상당한 재력의 사업가 강시규라고 밝혔다.

전도연의 남편 강시규 씨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MBA 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으로 건너온 유학생이다. 그의 아버지가 한독시계 사장을 지낼 정도로 예로부터 가문이 위세를 누린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강시규 씨의 아버지는 과거 한국과 독일에서 시계 사장을 지낸 사업가로 대를 이어 명문 가문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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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규 역시 아버지처럼 기업가의 길을 걸었다. 그는 청담동에서 영어학원 서너 곳을 운영하며 부동산 투자계의 거물로도 알려져 있다. 전도연의 남편 강시규 씨는 자동차 경주를 좋아해 직접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동하면서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우 류시원으로도 유명한 알스타즈 레이싱팀의 감독을 강시규 씨가 맡았다. 

이른바 '엄친아'를 자부하는 강시규는 전도연과 영화 '밀양' 촬영 당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전도연에 따르면 그는 "9살 연상이었고 외모도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처음에는 마음에 안들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눌수록 매력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개월간의 짧은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고, 한 달여 만에 준비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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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홍대에서 함께 떡볶이를 먹는 등 서로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볍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한편, 전도연은 특히 '하녀' 촬영을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는데, 전도연조차 "데뷔 후 처음으로 노출신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수위가 높았다. 전도연은 출연을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냐는 질문에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대본을 본 남편이 적극적으로 격려해 줬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또한 전도연은 "항상 '배우 전도연'의 선택을 믿고 제가 가진 것을 100% 쏟아부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전도연은 1990년대 중반까지 청춘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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