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버지' 김용건, 75세에도 연애 도전? "몸 가누기가 쉽지 않아"
배우 김용건이 노년의 연애의 고충을 털어놨다.
배우 김용건이 노년기의 사랑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tvN STORY의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임현식과 함께 '한지붕 세가족'의 일원으로 출연한 김용건은 노년의 연애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임현식은 "누가 먼저 요양원에 가게 될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낯선 느낌이 든다. 시간도 부족하다. 젊었을 때는 시간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조율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건강 관리에도 애를 쓴다. 만약 파트너가 아프면 책임지는 것이 또 어렵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또한 "이 나이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 상대방의 감정에 맞춰가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2021년 11월에 75세에 늦둥이 아들을 가졌다.
김용건, 첫번째 부인과 재회…이혼 25년만에 건넨 첫마디는
배우 김용건이 20여 년 만에 전 부인과의 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최근 자신의 둘째 아들의 결혼식에서 이전의 부인을 만났다고 공개했다.
김용건은 "20년 동안 이전의 부인과 살았다가 이혼했는데, 이번에 둘째 아들의 결혼식 때 아들들이 어머니를 초대할지 묻더라. 그래서 나는 초대하라고 했다"라며 "그런 식으로 둘째 아들의 결혼식에서 25년 만에 전 부인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 그래서 '잘 지내? 오랜만이네'라고 말을 걸었다. 둘째 아들이 그 얘기를 들은 것 같았다. 식이 끝난 후에 '아버지, 고마워요'라고 말하더라. 그 말 한마디가 따뜻하게 들렸다"라고 전했다.
김용건은 "그 때는 나도 부족한 점이 많아서 상대방의 잘못만 보았지만, 시간이 흐르니 아이들에게는 그녀가 엄마였다. 서로 연락하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1977년 사업가였던 이전 부인과 결혼하였으나, 그녀의 사업 실패 등으로 1996년 이혼했다. 그 이후 2021년에 39살 연하의 여성과 사귀며 세 번째 아이를 가졌지만, 여자친구와 이별했다. 아이는 전 여자친구가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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