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과의 이별? 별도 계약 협의 중" 공식 발표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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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Entertainment는 가수 G-Dragon과 별도의 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G Entertainment의 '분기보고서(2023.03)'에 따르면, 2023년 3월 31일 현재 YG Entertainment와 계약을 체결한 가수 및 배우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이 명단에서 G-Dragon의 이름이 빠져 있어, YG와의 계약이 종료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커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해 초 G-Dragon이 YG Entertainment를 통해 솔로 컴백을 예고한 만큼, 이런 상황이 더욱 미스터리로 다가왔다.

여기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자, YG Entertainment는 6일 동아닷컴을 통해 "현재 G-Dragon과의 전속 계약은 종료된 상태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 계약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YG Entertainment는 또한 "음악 활동 재개에 대한 추가 계약을 협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YG Entertainment는 G-Dragon과의 계약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계약 방식은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의 상호 협의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되는 것이며, 각각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돈을 벌어라. 먹여 살릴 고양이가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자신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공개했다.

3월 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애완 고양이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동영상에는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돈을 벌어라. 너에겐 먹여 살릴 고양이가 있다"라는 텍스트를 첨부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으로 4년 만에 빅뱅의 멤버로 컴백을 했다.

현재 빅뱅의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YG Entertainment를 떠난 상태다. 지난해 초에 탑이 독립하였고, 최근에는 태양과 대성도 YG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다. 태양은 The Black Label에 참여했고, 대성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새해 첫날,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 '지드래곤 - 게릴라 데스크 : 지 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에서 올해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자리를 통해 올해 열심히 활동할 것임을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 앞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앨범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전에 2017년 6월에 본명 '권지용'을 제목으로 한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새로운 솔로 앨범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말에 촬영된 영상에서는 살짝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팬 여러분들 앞에 나타나는 것이 꽤 오랜만입니다. 최근에는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제 근황이나 올해의 계획에 대해 궁금해하실 팬 여러분들을 위해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반갑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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