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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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동민이 본인 소유의 단독주택의 상상을 초월한 난방비를 공개한 가운데, 그가 거주한 대 저택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 3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96회에서는 부모님의 로망을 이뤄드리기 위해 인생 첫 주택살이를 결심한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인프라와 교통이 좋은 경기도 용인, 또는 광주시의 목공 작업 공간과 작은 마당이 있는 집을 선호했습니다.

이에 덕팀 코디로 출격한 배우 임형준은 용인시 처인구의 매물을 보러 가며 "전원주택이 난방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볼 집이 바로 도시가스"라고 안내했습니다.

이를 들은 박나래와 양세형은 "LPG 쓰는 집도 꽤 많다. 전원주택인데 도시가스면 너무 좋다"며 소개한 전원주택을 감탄했습니다.

코디들이 이처럼 도시가스 매물을 환영한 이유는 곧 드러났는데, 임형준이 소개한 매물의 올해 2월 난방비는 23만 원으로 공개됐고, 이는 아파트 기준으로도 준수한 정도의 난방요금이었습니다.

특히 장동민은 본인 소유의 전원주택 난방비가 "65만 원 나왔다"라고 밝히며 비교군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이에 장동민의 전원주택 난방비 공개에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방만 10개, 200평대 대 저택 생활

방송을 통해 장동민이 본인 소유의 전원주택의 난방비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그가 소유한 주택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장동민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200평대 대저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장동민의 주택은 근처에 아무것도 없이 허허벌판 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위치를 떠나 미니콘도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크기 또한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6자회담'
KBS '6자회담'

장동민의 원주 집은 1층, 2층, 지하 3층으로 이루어진 주택으로 각 층의 평수가 40~50평 정도에 방 개수만 10개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각 방에는 PC방, 스크린 골프장, 게스트룸등으로 용도별로 방을 꾸며놓았으며, 특히 해당 주택을 청소하는데 10시간 이상 걸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 위치한 장동민의 단독 주택의 대지는 약 190평으로, 당시 집이 공개되었던 2021년도 기준으로 평당 166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그의 단독 주택은 땅값으로만 약 1억 7천만 원 정도로 추산되며 여기에 대략적인 건축비까지 계산하면 약 3~4억 정도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해당 저택을 구입한 이유로 가족들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는 "우리 집에 조카들 포함해서 11명이 같이 산다. 나중에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들 먹고 살길을 세워놔야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 저택 놔두고, 신혼 집 생활하고 있어

현재는 장동민이 결혼 이후에 원주에 위치한 주택이 아닌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신혼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지난해 2022년 4월 12일 JTBC 예능 '딸도둑들'을 통해 장동민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데, 새하얗고 깔끔한 모습의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장동민의 신혼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는데, 마치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휴식과 업무를 분리한 거실이 눈에 띄었고, 심플한 다이닝룸과 주방, 사랑이 가득한 안방과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룸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하남에 위치한 신혼 보금자리

장동민 신혼집 위치는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로 알려졌는데, 총 925세대 8동으로 이루어진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는 신축아파트로 지난 2021년 7월 준공 됐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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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25번지에 위치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는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104.91 대 1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에 분양되는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알려졌으며, 하남시는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고, 지하철도 연장 및 경기도 외곽으로 빠른 출입이 가능해 입지가 좋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또아파트로 불리우는 집

장동민의 신혼집인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의 가격은 당시 분양가가 3.3㎡당 평균 1,430만 원 선(5억∼6억 원대)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아 일명 '로또 아파트'라고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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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내 다른 중대형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1,800만∼2,200만 원 수준으로, 최소 4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실현 가능한 반값 아파트로 청약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당시 분양가는 102㎡형(462 가구) 5억 1210만~5억 6820만 원, 107㎡형(229 가구) 5억 2620만~5억 8370만 원, 117㎡형 (232 가구) 5억 8270만~6억 4650만 원, 195㎡형(펜트하우스·2 가구) 14억 8110만 원으로 형성됐습니다.

또한 장동민 신혼집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이 무려 9개 이상이라는 통장 잔고

장동민은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 44년 간 계좌 하나만 썼다고 밝히며, 억 소리 나는 통장 잔고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동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 학교'에 출연해 자신의 통장 잔고와 부부간 돈 관리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KBS '자본주의학교'
KBS '자본주의학교'

이날 방송에서 MC 데프콘은 장동민에게 "데뷔 19년 차 새신랑 장동민 씨 통장이 몇 개냐"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줄곧 하나만 썼다"며 "귀찮아서 통장 여러 개 쓰는 건 못한다"라고 답하며, "계좌 하나로 생활비도 쓰고 출연료 입금도 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장동민은 통장 잔고를 공개하라는 말에 "뭐 이런 방송이 다 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내 장동민은 통장 잔액을 공개했고, 데프콘과 슈카는 잔고의 '0'을 세며 어마어마한 금액에 깜짝 놀랐습니다.

장동민의 통장 잔고를 본 MC 슈카는 "세기도 힘들다. 엄청나다"라며 놀랐고, 데프콘은 "19년 차에 맞는 통장 잔고다. 그렇게 (투자) 실패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드 머니가 있구나 싶다. 장동민 살아있다. 억 소리 난다"고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빚만 남긴 사업들, 그리고 대박 난 사업

장동민은 과거 출장 세차, 상조회사, 여행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 바가 있는데, 계속되는 사업 실패에 결국 6억 원의 빚을 남겨 30대 세월의 대부분을 모두 부채를 갚기 위해 보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사업들 중에서도 대박이 난 사업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PC방 사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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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1년 '옹 PC방'을 오픈한 장동민은 이후 2018년 해당 사업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확장해 '크라우드 PC'로 이름까지 바꿔 새 출발을 했습니다.

‘옹 PC방’ 오픈 당시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인 유상무와 유세윤을 강제로 오픈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시키거나 연예인 친목 도모를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등을 개최하며 홍보효과를 노리기도 했는데, 이후 장동민이 직접 가게 운영에 참여하며 사세를 확장했고 가맹점을 받으며 프랜차이즈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KBS
KBS

PC방용 컴퓨터를 자체적으로 수급하는 것은 물론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PC 문제를 빠르게 처리해 가맹점주들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장동민은 각 가맹점을 순회하며 손님들에게 직접 음식을 서빙하고 가맹점주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진지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크라우드 PC’로 이름을 바꾼 후 타 PC방과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일반 좌석과 프리미엄 좌석을 선보였습니다.

프리미엄 좌석에 240Hz의 모니터와 21:9 와이드 모니터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 LED 수랭식 쿨러를 설치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며 작년 8월 PC방 한 달 최고 매출이 1억 원, 가맹점 수 60개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억단위 월급 클라스

장동민의 방송 출연료는 회당 1,000~1,500만 원 정도로 알렸졌는데, 1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1달 동안 4,000~6,0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쩐당포'
KBS '쩐당포'

이에 그가 프로그램을 4개 정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장동민 월급은 1억 5,000만 원에서 2억 5,000만 원 정도이며, 연봉은 18억 원에서 25억 원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물론 현재는 방송활동을 이전보다 적게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값은 높은 편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장동민은 과거 SBS 예능 '쩐당포'에 출연해 본인의 전성기 시절 수익으로 한 달에 3억 이상을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SBS '돌싱포맨'
SBS '돌싱포맨'

한편 장동민은 1979년생으로 현재나이 43세이며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학당' 경비 역, '할머니가 뿔났다' 할머니 역 등을 맡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대표적인 유행어로는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이 있습니다.

또한 타고난 특유의 화를 바탕으로 한 버럭 개그로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독설 캐릭터를 가진 대표적인 예능인입니다.  화를 내야 웃기는 독보적인 캐릭터성으로 개콘 시절 절대 금기인 무대에서 욕하는 개그를 시전 할 수 있는 유일한 개그맨이었지만 이 버럭이 막말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장동민은 기상천외한 버럭 개그로 유튜브에 이른바 '장동민 레전드'라 불리는 개그 영상을 다수 보유한 개그맨입니다.

2021년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린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주얼리숍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는 38살이며, 44살인 장동민과 나이 차이는 6살 연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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