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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브리즈번, 케언즈, 골드코스트, 션샤인코스트 등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고 있는 호주 퀸즐랜드 주가 22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일부 해외 관광객에게 국경을 개방한다.
 
호주 연방정부 규정에 따르면 최근 안전 여행 지정 국가의 국민에 한해 백신 접종자는 격리 없이 호주 퀸즐랜드주로 입국을 허용한다.

호주 정부의 안전 여행 지정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선샤인 코스트


따라서 우리나라 여행객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호주 전자비자(ETA) 또는 워킹 홀리데이나 유학 비자를 소지한 경우 격리없이 호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또는 백신 접종이 완료된 호주 국적자, 영주권 소유자의 직계가족인 경우에도 격리없이 입국 가능하다.

단, 접종 완료한 관광객도 퀸즐랜드주에 도착한 후 24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자가진단 테스트 포함)를 마쳐야 한다. 

팜 코브 비치

리엔 코딩턴(Leanne Coddington)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CEO는 "지난 2년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였으나, 우리는 그동안 여러분을 환영할 준비를 계속하고 있었다. 퀸즐랜드주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행사 등을 통해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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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퀸즐랜드 주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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