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A컵 4라운드 32강전 선발 라인업 공개, 손흥민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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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4라운드 32강전 선발 라인업 공개, 손흥민 선발 출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1.2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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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토트넘이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3시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토트넘은 7경기 연속 실점에 연패까지 당하며 리그 5위까지 떨어진 것은 물론 유벤투스 분식 회계로 인한 여파로 주요 선수들 출전 정지 위기에 놓여 있다. 최고 라이벌로 꼽히는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0-2로 패하며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지난 2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풀럼전에서 승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5위에 올라있으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9점)와 3점 차를 두고 있다.

이번 FA컵 32강전 상대팀인 프레스턴은 현재 2부리그인 EFL 챔피언십에서 11위를 기록 중인 팀으로 토트넘이 분위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오늘 승리가 꼭 필요하다.

예상 라인업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손흥민은 예상을 깨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손흥민을 최전방 원탑으로 세웠다.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 대신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키고 이반 페리시치, 데얀 클루셉스키가 손흥민 뒤를 맡아 최전방을 지킨다. 케인은 저조한 컨디션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최근 토트넘에 합류한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케인은 교체 명단에 올랐다.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맷 도허티가 중원을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수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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