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는 삼성전자와 진행한 ‘드로잉 다이버시티(Drawing Diversity)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가치 소비와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스마트폰 속 아트 플랫폼에서 키뮤스튜디오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담았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에서 구독 가능한 ‘삼성 아트 스토어'를 사용하면 TV 화면을 껐을 때 일반적인 검은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설정한 그림 작품이 전시된다.

난민 청소년의 모습을 다룬 키뮤의 대표 작품 ‘네가 있기에’를 포함하여, ‘선인장과 범’, ‘베네치아’ 등 패턴, 풍경, 오브제 등 표현방식을 다변화하여 보다 예술성 있고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는 신작 9점까지 총 10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냉장고에서도 키뮤스튜디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갤럭시 테마’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GUI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서비스 솔루션으로, 키뮤스튜디오의 동물 일러스트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테마까지 트렌디한 10개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갤럭시 테마에 선보인 캐릭터 '러빗'은 장애에 대한 다름이 특별함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아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 서비스 '비스포크 아뜰리에'에서도 순간의 풍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특별한 디자이너가 포착한 일상의 풍경을 담은 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슨트 기능을 탑재해 작품의 음성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와 함께 에코패키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삼성전자와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이라며, “글로벌 대표 전자제품 기업을 통해 키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고, 많은 소비자들이 발달장애인의 작품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키뮤스튜디오
출처=키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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