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PARK DUVAL YOUNG JIN 특파원 [기자에게 문의하기] /
세계 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 파리는 마스크시대를 지나가고 있다. 가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거의 안 쓰고 다닌다. 한국도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 자유분방한 프랑스인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벗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그 끝이 보인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지만 현재 파리는 낮 기온이 23도C 정도이다. 파리 6 구 Saint Sulpice 성당 앞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스럽다. 파리 사람들의 자유로운 정신은 코로나도 어쩔수 없나 보다. 일상으로 돌아간 파리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박영진]
프랑스 파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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