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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차가 드디어!" KG 모빌리티, 코란도 명맥 이어갈 'KR10' 실물 모습

  • 기사입력 2023.03.31 23:56
  • 최종수정 2023.03.31 23:5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일산 = 킨텍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코란도 후속 모델 'KR10'을 공개했다.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KR10'은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터프하고 역동적인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잇는 준중형급 SUV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은 아직 디자인 개발 과정 중인 클레이 모델(목업)로, 많은 고객들이 궁금해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 사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올해는 과거 쌍용차 코란도가 탄생한 지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더욱 의미가 뜻깊다.

전반적인 외장 스타일링은 코란도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KR10의 양산 시점은 내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동화 트렌드에 맞게 전기 버전으로 출시된다. 다만 내연기관 모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끌 양산차 및 미래 전략 차종을 전시,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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